‘IRP 인천레코드플랫폼’ 루비레코드와 공동 기획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인천 중구 소재 인천아트플랫폼에서 희귀 LP와 다양한 레코드 앨범, 공연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IRP 인천레코드플랫폼’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IRP 인천레코드플랫폼’ 행사 포스터.
‘IRP 인천레코드플랫폼’ 행사 포스터.

이날 행사에선 희귀 LP를 비롯한 각종 음반을 만날 수 있는 레코드 마켓이 열린다. LP 애호가인 개인 셀러들과 다양한 레코드 가게 23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 레코드 마켓에는 디제잉을 선보일 KIRARA(키라라), Mark choi의 개인 소장 음반부터 각 셀러들이 소장한 한정판, 희귀 음반들을 함께 소개한다.

레코드 마켓과 함께 라이브 공연과 디제잉도 펼쳐진다. 오랜 휴식 끝에 ‘김반장과 생기복덕’으로 돌아온 한국형 레게, 소울 펑크 음악의 상징 ‘김반장’, 평균 나이 19세의 얼터너티브 록 기반의 영밴드 ‘행로난’, 한국 블루스와 사이키델릭의 거목 ‘서울전자음악단’, MBC 강변가요제 ‘매일매일 기다려’의 주인공 ‘티삼스’가 라이브공연을 한다.

라이브공연은 인천아트플랫폼 C 공연장에서 진행하며,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DJ(6팀)가 들려주는 디제잉도 행사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 행사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760-1011)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