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천에 164호 아너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인천 아너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사람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반찬단지 우성명 대표가 23일 아너소사이어티 164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우성명 대표가 운영하는 반찬전문기업 ㈜반찬단지는 지난 2021년 인천시 ‘중견성장사다리기업’에 선정 됐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반찬제품과 성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회장, 인천 아너 164호 ㈜반찬단지 우성명대표, 인천 아너 71호 인천벤처기업협회 서동만(대림글로벌 대표이사) 회장
사진 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회장, 인천 아너 164호 ㈜반찬단지 우성명대표, 인천 아너 71호 인천벤처기업협회 서동만(대림글로벌 대표이사) 회장

우성명 아너는 "그동안 다양한 기부를 했지만 더 체계적인 기부를 위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며 “밥은 반찬과 먹어야 더 맛있듯이, 기업은 지역과 상생 없이 성장할 수 없다. 꾸준한 나눔으로 박수 받는 ㈜반찬단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해 준 우성명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인천아너소사이어티는 인천공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인천은 현재 164명이 가입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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