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관계자 "조합 경영 성과 양호...매년 5~7% 배당 진행중"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이 시민햇빛발전소 4호기 건설을 위해 신규 조합원을 모으고 출자금 증자를 진행한다.

조합은 11일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에 위치한 인천아시안게임 남동경기장 주차장 일대 '시민햇빛발전소 4호기'를 설치할 자금을 마련하고자 조합원을 모집하고 출자금 증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한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엔 2022년 8월 현재 조합원 4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조합은 '시민햇빛발전소' 3기를 운영해 가동 시간당 전기 223.7kw(킬로와트)를 생산하고 있다.

조합은 인천아시안게임 남동경기장 주차장에 가동 시간당 전기 468kw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새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매년 온실가스 272톤을 감축하려 한다. 

이에 조합은 태양광발전에 투자할 신규 조합원과 기존 조합원의 출자금 증자를 홍보하고 있다. 가입은 1구좌 10만원부터 가능하고 최대 500구좌까지 투자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 경영 성과가 양호해 매년 5~7%의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며 "인천 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에 출자하고자 하는 시민은 인천햇빛가입 링크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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