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부평도서관(관장 이정기)이 정여울 작가와 서율밴드의 북콘서트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부평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정여울 작가와 서율밴드의 ‘시작이 어려운 당신에게’ 북콘서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여울 작가는 2013년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 문학상을 수상했고, ‘끝까지 쓰는 용기’,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다. 현재 <kbs1 라디오>에서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한다.

‘시작이 어려운 당신에게’ 북콘서트는 정여울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문학 이야기, 글을 쓰기 위한 준비, 매일 쓰기 위한 습관과 환경 등 작가의 책에 관한 이야기를 서율밴드의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2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10-731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lib.ice.go.kr/bupyeong)를 참고하면 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실시간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북콘서트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콘서트에 참여해 힐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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