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서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페스타’가 열린다.

9일 인천평화창작가요제조직위원회는 인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사)인천사람과문화가 공동주관하는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페스타’를 20일 오후 5시부터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페스타' 포스터. (자료제공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페스타' 포스터. (자료제공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

앞서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심사위원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피스송 페스타’에서 공연할 13개 팀을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한 팀은 오는 20일 평화를 주제로 한 창작곡과 자유곡 각 1곡씩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공연하는 팀 중 시민심사단 50인과 전문심사위원단의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3팀은 오는 9월 17일 인천 연수구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열릴 ‘피스송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피스송 콘서트’는 ‘피스송 페스타’에서 선정한 3팀과 ‘피스송 인큐베이팅’으로 선정한 4팀이 참여하는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마지막 무대이다. ‘피스송 콘서트’ 무대에 오른 곡은 음반과 음원으로 발매한다.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가요제는 경연 요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피스송 페스타’는 인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심사단 50인에 신청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8월 15일까지 인천평화창작가요제 공식 홈페이지(https://cafe.daum.net/ic-peacesong)에서 할 수 있다.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페스타' 시민심사단 모집 공고. (자료제공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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