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9세 대상 생애전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구)이 신중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 이달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문화재단은 두 번째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만 50~69세) 세대를 대상으로 ‘2022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생활학교·예술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결과 공유회의 모습.(사진제공 인천문화재단)
지난해 열린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결과 공유회의 모습.(사진제공 인천문화재단)

‘다시 쓰는 생활의 기술, 읽고 쓰는 몸을 위한 예술’을 주제로 생활학교와 예술학교 과정 7가지를 운영한다. 과정은 ▲농가먹는 숙성생활 ▲리-디자이닝 날개옷짓기 ▲내 인생의 소울푸드 ▲트롯은 인생을 싣고 ▲기억 속의 노래 찾기 ▲온라인으로 나누는 수다 ▲일상의 재확인, 데일리드로잉 등이다.

만 50~69세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과정 당 10~15회 프로그램으로 80%이상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자에 한해 심화과정인 ‘생애전환 워크숍’과 ‘전환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는 두 번째 삶을 위한 열린 학습플랫폼으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생애전환기를 맞은 신중년 세대가 전환의 관점에서 삶을 재해석하는 경험으로 주체적이고 문화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인천서구평생학습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연수문화원,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 리폼맘스, 협동조합문화비상구가 협력해 운영한다.

기초과정인 생활학교·예술학교, 심화과정인 생애전환 워크숍과 전환활동 지원으로 문화예술로 두 번째 삶을 모색하는 다양한 시도를 지원한다.

신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강좌별 선착순 모집이다. 관련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32-455-7152, 7156) 또는 각 강좌별 운영기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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