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도서관 내 전시회
8월 9~14일 통일 주제로 한 독립영화 상영

인천투데이=김지문 기자 |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이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독립영화·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9월 1일까지 다양한 통일 주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평화통일로 향하는 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평화통일로 향하는 길'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 인천시)
'평화통일로 향하는 길' 전시회 포스터 (사진제공 인천시)

이번 전시회는 남북통합문화센터와 미추홀도서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탈북청소년 미술전 ▲평화통일 시화전 ▲통일향수전 등 미술·영상·사진 전시가 도서관 1층 로비와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남측과 북측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제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도 진행한다.

▲기사선생 ▲도시체험등 평화와 통일의 주제가 담긴 독립 영화 9편을 상영하고 감독과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평화통일 전시로 시민들이 분단의 아픔을 되새겨 보고, 함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행사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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