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최우수선수상 금메달 2개 논곡초 6학년 권가은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코로나19로 3년 만에 치른 2022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인천시 선수단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13일 (회장 이철호)는 지난 10일 경상북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대한육상연맹 주관으로 치른 2022년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인천시 선수단이 금메달 3개 등을 따내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 인천시 선수단은 선수 48명을 파견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매달 2개를 기록했다. 권가은(여, 논곡초 6학년) 선수는 금메달 2개를 따내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교보생명 노병두(왼쪽) 대구FP본부장과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논곡초 6학년 권가은 학생.
 교보생명 노병두(왼쪽) 대구FP본부장과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논곡초 6학년 권가은 학생.

금메달 수상자는 ▲멀리뛰기 = 김선희(여, 문학초 5학년)ㆍ권가은(6학년부) ▲100m = 권가은, 은메달 수상자는 ▲800m = 진가희(여, 일신초 5학년) ▲포환던지기 = 김연우(남, 일신초 6학년) ▲높이뛰기 = 구시현(남, 동방초 6학년)이다.

동메달 수상자는 ▲800m = 방승채(여, 논곡초 4학년) ▲400m 남자 릴레이 = 5학년 단체 등이다.

이철호 회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올려 고맙다”며 “앞으로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발굴해 인천육상이 국제무대에서도 우뚝 설 수 있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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