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 취임... 임기 2년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영일 신임 사무처장이 취임 기자간담회를 18일 진행했다.

지영일 인천지속협 사무처장은 지난 4월 18일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영일 신임 사무처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18일 진행했다.(사진제공 인천지속협)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영일 신임 사무처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18일 진행했다.(사진제공 인천지속협)

인천지속가능발전협협의회는 인천시 조례에 따라 설치한 기구로 리우협약 이행을 위해 1998년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로 시작했다. 

2016년 단체명을 현재 인천지속협으로 바꿨다. 20여년 간 시민사회단체와 기업, 행정의 협치를 위한 기구 역할을 했다.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사회를 구현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 인천지속협 사무처는 각 분과위원회 올해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생태환경분과는 ▲한강하구와 인천 갯벌 지속가능 이용방안 마련 ▲섬지역 물 순환 체계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속가능경제분과는 ▲인천물류산업 현황·과제 강연회 개최 ▲플랫폼산업 현황과 고용·노동문제 강연회 ▲로컬푸드 현황 이해·교류사업 등을 실시한다,

포용도시분과는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지표 모니터링 ▲도서관 이용 현황 분석 ▲여성 대상 구조적 차별 개선 등을 추진한다.

도시문화분과는 ▲인천 청년예술인 지원조례 제정 추진사업 ▲인천 전문예술활동·시민문화 진흥 방안 마련 등을 할 예정이다.

지영일 사무처장은 “국회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올해 제정했고 오는 7월 5일부터 시행한다”며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만들고 협의체를 꾸리는 과정에서 인천지속협이 역할을 정립하는 게 올해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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