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26일부터 연수구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인천에서 활동하는 야정(野丁) 강희산 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연수구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열린다.

강희산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십군자 그림 병풍 10벌과 오서오경 서예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 주제인 ‘학해무변(學海無邊)’은 ‘학문의 세계는 끝이 없다’는 뜻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즐거운 마음으로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야정은 아직 작품 수준이 추사에 한참 못 미친다는 뜻으로 10여개 아호(雅號)가운데 '미달(未達)'을 사용했다.

야정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2년 동안 준비했다”며 “늘 공부하는 자세로 즐겁게 작품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희산 화백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중구 소재 한중문화관에서 전시회 ‘송무백열(松茂栢悅)’을 개최한다. 서예와 문인화 10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예 작품.(사진제공 강희산 화백)
서예 작품.(사진제공 강희산 화백)
십군자 그림 병풍.(사진제공 강희산 화백)
십군자 그림 병풍.(사진제공 강희산 화백)
십군자 그림 병풍.(사진제공 강희산 화백)
십군자 그림 병풍.(사진제공 강희산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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