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예술인, 인천문화 토론회 가져

5·31 지방선거일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의 문화예술인들이 인천 문화예술정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갖는다.

12일 오후 2시 남동구 ‘해시’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5·31 지방선거, ‘문화인천’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인천민예총 손동혁 사무국장은 “언제나 ‘열악함’을 벗어나지 못하는 인천의 문화예술을 바꾸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진정한 문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번 토론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스페이스 빔, 인천경실련 문화위원회, 인천도시환경연대회의, 인천민예총,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인천예총,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터진개문화마당 황금가지, 해반문화사랑회 등 인천지역의 거의 모든 문화예술단체가 망라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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