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 56만명 50만원
방과후교사·대리기사 등 신규 대상자 12만명 100만원
법인택시·전세버스·비공영제 버스 기사 100만원 지급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정부가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법인택시 기사 등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4949억원을 활용해 특고‧프리랜서 68만명과, 법인택시기사 7만6000명에게 3월부터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특고·프리랜서·법인택시 등에게 '고용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정부 정책브리핑 갈무리)
고용노동부가 특고·프리랜서·법인택시 등에게 '고용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정부 정책브리핑 갈무리)

고용노동부는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법인택시·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을 3월 초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우선 고용노동부는 기존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는 특고·프리랜서 56만명에게 별도 심사 없이 50만원을 지급한다.

방과후강사, 대리운전기사 등 새로 지원금 대상에 포함한 12만명은 100만원을 지급받는다.

또 고용노동부는 법인택시 기사 7만6000명, 전세버스와 비공영제 노선버스 기사 8만6000명에게 소득안정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다음주 중으로 지원대상별 구체적인 지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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