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민주당 소상공인특위, 소상공인연합회와 만나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성만(부평구 갑) 국회의원과 이동주(비례) 국회의원이 소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민주당 소상공인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성만‧이동주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가 소상공인연합회와 지난 16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 이성만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가 소상공인연합회와 지난 16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 이성만 의원실)

간담회에서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정부의 일괄적인 영업 제한과 집합금지 규제로 소상공인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회복할 수 있게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최영균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정부정책자금 대출 지원을 못 받은 소상공인도 부지기수”라며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를 위해 대출 한도 상향과 부가세 인하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는 ▲온전한 손실보상 ▲카드수수료 인하 ▲대출 한도 상향 ▲매출 상승 지원 정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성만 의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은 한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소상공인이 회복할 수 있게 정부가 추진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거리두기 완화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주 의원은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실보상제와 지역화폐 예산 증액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제대로 마련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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