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음식점·숙박·편의시설 정보 음성안내
별도 앱 없이 바로 길 안내까지 바로 이용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스마트폰으로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옹진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옹진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모바일 웹사이트 기반 관광지도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옹진군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옹진군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음식점·숙박업소·편의시설 등의 정보와 주요 관광지 음성안내 기능이 수록돼 있다.

또한 GPS를 연동해 본인 위치에서 가고 싶은 곳을 검색하거나 지도 내에서 특정지점을 2초가량 누르면 내비게이션(카카오맵·티맵)이 연동돼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옹진군 관광 전자지도.
옹진군 관광 전자지도.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배표 예매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안내서비스’이다. 영흥면을 제외한 모든 섬을 배를 타고 방문해야 하는 옹진군 특성을 반영했다. 한국해운조합 여객시스템 예매 연동으로 전자지도 내에서 배표 예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별도 앱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포털사이트에 ‘옹진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며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지도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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