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드론 제공, 이론부터 실습까지

인천투데이=서효준 기자│인천 남동구가 운영하는 드림스타트는 아동을 위한 드론체험 교육 ‘드론타고 꿈 비행’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평한 양육여건과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아동 430여명의 사례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드론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드림스타트는 20명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남동구 드림스타트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한다.(사진제공 남동구)
남동구 드림스타트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한다.(사진제공 남동구)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두 달 간 진행한다. 내용은 비행원리‧안전‧조종법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포함하고 있다.

구는 수강 아동에게 수업 동안 사용할 교육용 드론을 제공한다. 구는 교육을 모두 수료한 아동에게 교육 동안 사용했던 드론을 수료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남동구 아동복지과 전영혜 주무관은 “교육으로 아이들이 드론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