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도서관 개관일인 지난 10일 지엠대우 노동조합(위원장 이성재)이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로 700여권(1천만원 상당)의 어린이용 영어 도서를 기적의 도서관에 기증했다.


▲ 지엠대우 노동조합에서 기증한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제공.지엠대우 노동조합


이성재 노동조합 위원장은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우리 지역에 생겨난 것을 조합원들을 대표해 축하한다”며 “지엠대우가 글로벌 기업인 것처럼 어린이들이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고, 세계의 주역이 되어달라는 바람에서 영어 도서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엠대우 노동조합은 올 들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지역 내 복지관과 연계해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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