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ㆍ한국사회복지협의회 수여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공로 인정

인천투데이=이서인 기자│(주)떡이랑찬이랑(대표이사 류원선)이 인천 사회적기업 최초로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을 받았다.

떡이랑찬이랑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시행하는 2020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11월 30일 인정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들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지난해 기업·기관 121곳이 승인됐으며, 인천에서는 공기업과 대기업 5곳만 승인됐다.

떡이랑찬이랑은 경력보유여성, 노숙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떡을 생산하고,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인천 사회적기업이다. 또, 노인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통떡체험 서포터즈’도 운영하고 있다. 인천 사회적기업으로는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을 받는 것으로, 국내 사회적기업 중 두 번째 사례다.

류원선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인 ‘전통떡체험 서포터즈’ 운영 등 사업진행해 지역사회 경제발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떡이랑찬이랑 활동모습.(사진제공 떡이랑찬이랑)
(주)떡이랑찬이랑 활동모습.(사진제공 떡이랑찬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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