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마다 비대면 강의 ··· 수강생 비평문 모아 발간 예정

인천투데이=조연주 기자 |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관장 심현빈)이 한달간 예술영화 비평학교를 진행한다.

영화공간주안이 지난 6일 예술영화 비평학교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예술영화 비평학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씨네21> 기자이자 영화 평론가인 송경원 평론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인천 영상 네트워크 협의체 협력 사업의 일환인 비평학교는 평론 쓰기와 예술영화 비평 강좌로, 9월 한달간 열린다. 

이날 강의에서는 영화 비평과 리뷰의 차이를 필두로 비평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이 이어졌다. 교육에 앞서 영화공간주안 심현빈 관장은 예술영화산업의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질 강의에서는 평론 쓰기와 더불어 코로나 시대와 극장, OTT의 관계 등 현시점에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남은 회차는 오는 13일, 20일, 27일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이 강의를 듣고 제출한 비평문은 송경원 강사의 첨삭을 거친 후 비평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씨네21 송경원 기자가 수강생과 대화하고 있다. 
씨네21 송경원 기자가 수강생과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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