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ㆍ학생 110여명, 연탄 9900장 소외계층에 배달

인하대학교(총장 이본수) 교직원과 학생 110명이 23일 오후 2시부터 인천 동구 송림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봉사활동에는 이본수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했다. 동구청에서도 조택상 구청장 등이 나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동구 지역복지센터 ‘우리동네’와 동구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저소득층 33가구에 연탄 9900장을 배달했다.

이본수 총장은 “지역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덜 춥게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랑과 봉사라는 가치가 진정 우리 모두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임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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