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30주년 기념 연주회

인천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 특별연주회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특별연주회에선 창작 뮤지컬 오라토리오 ‘모세’를 세계합창지휘의 거장 윤학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감상할 수 있다. 윤학원 예술감독은 최근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의 멘토로 출연해 대중에게도 알려졌다.

‘모세’는 우효원씨가 작사ㆍ작곡을 맡아 이미 2006년 공연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종교적 지도자이자 민족적 영웅인 모세의 이야기다. 민족을 해방시키라는 음성을 듣고 거대한 힘 파라오에 맞서 싸우는 감동의 드라마를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한다.

역동적이면서도 한국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음악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2011년 ‘모세’는 한국 합창의 새로운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오후 5시 / 9월 22ㆍ23일 오후 7시 30분
5만원/ 3만원/ 2만원

문의ㆍ420-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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