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평미군기지 전경 (제공·부평구)

구는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평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자료를 찾는다. 아울러 과거 부평지역에 대해 증언기록을 해 줄 지역민 또한 기다리고 있다.

유물·자료 및 증언기록 대상은 일제시대 부평수리조합 및 조병창, 해방이후 부평지역 미군부대와 관련된 유물·자료와 내용이다.
또한 1940~70년대 부평지역의 학교와 1950~80년대 부평시장과 신진자동차·새나라자동차·대우자동차와 관련된 유물·자료 및 내용이다.

이밖에 일제시대부터 70년대까지 부평지역의 역사, 부평지역의 민속 및 풍습과 관련된 유물·자료, 내용과 함께 부평지역을 배경으로 찍은 개인 혹은 단체사진(일제시대~80년대 초반) 등이다.

유물·자료와 증언기록을 제공한 사람은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명단을 제작해 영구 보존하며, 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자료와 증언기록은 따로 명단을 만들어 전시실에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삼산1택지 서해아파트 뒤편 제1근린공원에 들어설 부평역사박물관은 5천600여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900여평 규모로 내년 7월을 완공 목표로 건립된다.  문의·509-6416 / 010-6297-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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