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한아무개(부개동·29세)씨는 ㅂ초등학교에서 학교 세입세출 및 수입 지출 등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지방행정 9급 기능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9월 6일 농협 부평지점에서 학교 회계업무를 위해 업무상 보관 중인 세입세출 외 현금 통장계좌에서 500만원을 인출해 이를 자신의 개인 채무 변제 등으로 사용하는 등 총 5회에 걸쳐 1천9백만원을 횡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씨는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며, 횡령액 전체를 변제한 상황이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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