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이상 위조품 판매 혐의
경찰에 의해 검거된 일당은 지난 2, 3년 동안 대우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 중 소모성 부품인 스파크 플러그, 라지에이터, 필터류 등 100여 가지 부품을 만들어 주로 수출업체를 이용해 해외에 판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일당은 안산지역에서 약 30억 이상의 위조품을 만들어 판매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에 의해 압수된 물건만도 1톤 트럭 3대 불량으로 1억7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일당을 검거한 부평경찰서 지능2팀 관계자는 “지방 중소기업에서 만든 부품을 대우자동차 정품 부품으로 상표를 위조해서 2, 3년 동안 국외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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