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전탑 이전 호소문을 읽고 있는 백운초등학교 학생 |
이날 집회에는 백운초등학교 학생 200여명도 함께 참석해 송전탑 이전 설치 반대를 주장했다.
한편 한상갑 주민대책위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땅을 대부해주고 있는 인천대학교에서 한전 측과 2차 계약을 내년에 체결할 때 아이들의 건강보장과 목화연립 재정피해 보상 등이 이뤄질 때까지 토지 대부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천대학교 회계과장은 “부평구청에서 공원 점용허가를 내준 상태에서 인천대학교가 땅 사용에 대해 허가를 내주지 않을 수 없다”며 한 대책위원장이 말한 부분에 대해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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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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