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삼산1지구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확충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삼산1지구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확충된다.
시는 지난 18일 이 달부터 내년 11월까지 모두 9천3백여 세대가 입주하고 2006년까지 7개 학교가 문을 여는 삼산1지구 주민들을 위해 버스노선을 신설,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부평역이 종점인 558번과 565번 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부개프라자에서 부평역을 오가는 558번 버스의 경우 삼산1지구에서 출발, 구산초교를 거친 뒤 기존 노선을 따라가도록 하기로 했다.
부개주공에서 부평역을 왕래하는 565번 버스는 삼산1지구 ∼부개주공1단지∼뉴서울아파트∼동아아파트∼부흥로터리∼부평시장∼농협로터리∼부평역으로 변경한다. 각각 운행거리가 2㎞ 정도 늘어난다. 시는 또 삼산지구 2차 입주시기인 내년 6월께 부평구청을 출발해 삼산1단지를 거쳐 부천시청까지 가는 노선과 부평구청에서 삼산동으로 가는 노선 신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버스노선 5개를 내년 6월까지 삼산1지구를 경유하도록 재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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