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부평구청 대강당…“최저임금 쟁취‧총선 승리 디딤돌”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용규)이 다음 달 1일 오후 7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진보대통합 실현을 위한 인천시당 당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당원대회는 최근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을 비롯한 진보진영에서 불고 있는 진보정당 대통합 운동과 맥을 같이 한다. 인천지역에서부터 그 기운을 모아내겠다는 의지다.

이용규 위원장은 “인천지역에서 진보대통합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당원 대회”라며 “수도권 최초의 진보 구청장을 당선시킨 곳인 만큼, 2012년 총선 승리를 위한 진보대통합 기운을 당원 모두가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에 주력하고 있는 최저임금 현실화 정책도 당원들이 결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당원대회에는 권영길 국회의원, 배진교 남동구청장과 조택상 동구청장을 비롯해 당원과 민주노총 조합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공연 등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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