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

인천시립무용단이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적 댄스컬(댄스+뮤지컬) ‘풍속화첩(風俗畵帖)-춘향’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4월 1일 오후 7시 30분ㆍ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관람료는 R석 3만원ㆍS석 2만원ㆍA석 1만원이다.(문예회관 Culture Leader 유료회원 30% 할인)

이번 작품은 우리 고유의 전통춤을 ‘춘향전’의 서사에 담아낸 무대로 사랑과 시련,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따라 펼쳐지는 전통춤과 창작춤의 하모니다. 또한 인천시립무용단의 30년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제공해, 관객과 교감할 수 있는 풍성한 마당이 뒤따를 예정이다.

극단 관계자는 “우리 이야기로 보는 우리 춤을 통해 객석과 무대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내며, 실황으로 연주되는 실내악과 춘향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줄 판소리는 무대에 생기를 더해준다”며 “1981년 창단돼 우리 춤과 예술의 발전을 이끌어온 인천시립무용단이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 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레퍼토리를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 선보이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ㆍ032-420-2788) 

▲ 풍속화첩-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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