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창간 2년 만에 인천 영향력 8대 언론사에 선정
본지 창간 2년 만에 인천 영향력 8대 언론사에 선정
  • 한만송 기자
  • 승인 2005.12.14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밀착형 보도 긍정 평가
부평신문이 창간 2년 만에 인천에서 영향력 있는 지역언론매체 8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주간지 시사저널은 미디어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방자치 10주년 특별기획 ‘누가 지방을 움직이는가?’ <인천편>을 기획, 조사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천지역 언론매체로 인천일보가 72.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인일보가 43.2%로 2위를, ICN인천방송, 경인방송, 기호일보, CJ북인천방송, TBN인천교통방송, 부평신문 순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지역 행정관료, 교수, 언론인, 법조인, 정치인, 기업인, 사회단체 등 각 부분별 50명씩 총 5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이뤄졌다.
부평지역에 한정된 주간신문으로 창간 2년 밖에 안 된 본지가 좋은 평가를 받은 주요 요인으로는 지역밀착형 보도와 보도의 지속성이 꼽히고 있다.

인천민주언론연대 구교정 사무처장은 “부평지역에 한정된 소식이지만, 동 지면을 통한 지역밀착형 보도와 기존 지방신문들과는 달리 보도자료 중심의 보도 형태에서 탈피, 지역 현장에서 기사를 생산하는 모습이 무엇보다도 높게 평가된 것 같다”며 “인천에서 10여 년 된 주간지와 케이블방송을 제쳤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반현 교수도 “시민주주 형식으로 태어난 지역언론으로서 서서히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선정 우수 주간 신문사로 선정된 것 또한 주요한 몫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시사저널은 지난 12월 6일자 보도를 통해 여론조사 결과, 인천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안상수 인천시장(81.2%), 이윤성(12.8%) 국회의원이 1, 2로 나타났으며, 부평을 지역구의 최용규(2.0%) 국회의원이 7위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으로 한나라당(14%), 시민단체(10%), 열린우리당(9%), 인천시(8.4%) 순으로 응답됐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는 GM대우가 71.4%로 가장 높았고, INI스틸(42%)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