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위한 한국어교실 회원 모집
이주여성의 사회정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온 여성문화회관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주여성을 위한 무료 한국어 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문화회관 한국어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읽기, 쓰기, 발음교정, 문법 등은 물론이고 언어를 통해 한국의 문화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데 있다. 3년째 여성문화회관에서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조경현 강사의 유쾌하고 세심한 강의를 듣다 보면 ‘아’ 다르고 ‘어’ 다른 한국어의 의미를 통해 한국인의 생활습성 등에 대해서도 이해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이번 달 30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강의료는 전액 무료다. 문의·511-3141
최주영 기자
blue7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