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나들이

 

▲ 5개국 17개 팀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시민축제 ‘거리야 놀자’가 지난 6월 5일 부평아트센터 곳곳 마당에서 펼쳐졌다. 연인원 2만여명이 찾아와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보며 즐거워했다.

부평아트센터가 지난 6월 5일 거리축제인 ‘거리야! 놀자’로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제공한 데 이어, 2탄 행사인 ‘꿈꾸는 거리예술가’로 또 다른 공연의 진수를 선사한다.

이 행사는 6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아트센터 본관 늘솔원에서 진행된다.

양질의 문화공연을 발굴해 정기적인 행사로 정착, 시민에게 다양하고 부담 없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전문 아티스트 공연을 특성화한 야외 상설무대로 만들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주요 공연팀으로 음악극을 선사할 로드스토리와 코믹쇼의 팀퍼니스트, 이동 퍼포먼스 팀인 신문지 쥬라기, 마임극의 마블러스 모션, 거리의 악사인 신나는 섬, 줄넘기 서커스 팀, 광대극인 삐에로 익살쇼, 아이스 난타 팀인 썸머 쿨 등이 출연한다.

아트센터 정현욱 대리는 “거리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 선정 팀에 공연료는 물론, 기술 지원도 함께 제공하며, 향후 거리예술가의 라이선스(license: 인증)제도를 도입해 부평아트센터 인근 백운 문화존(Zone)에서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부평에서만 볼 수 있는 거리예술의 향연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ㆍ032-500-2000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