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인천지부, 예술 공연

▲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인천지부가 6월 20일, 26일 각각 오후 3시에 개최하는 ‘문화의거리에서 펼치는 문화바람’ 포스터.
시민들의 쉼터인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모처럼 수준 높은 예술단체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공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인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인천지부는 6월 20일, 26일 각각 오후 3시에 문화의거리 곳곳에서 신나는 타악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는 풍물패 더늠과 국악그룹 소리지기 등이 참여해, 전문 연희집단의 화려한 퓨전음악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바르떼 관계자는 “보고 즐기는 문화공연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참여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는 문화예술 공연을 사회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공공성이라는 가치를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이 중요한 삶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고, 누구나 예술적인 자기표현을 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예술행위를 만나고 소통하는 그런 사회를 꿈꾸고자 앞으로도 공공예술영역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길놀이를 시작으로 삼도농악 사물놀이와 퓨전국악 연주, 대동놀이마당, 소고놀이, 열 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난장과 대동놀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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