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지속가능인천발전연구회, 사회적 기업 육성 2차 토론회 개최

인천대학교 지속가능인천발전연구회(대표 양준호 교수)는 4월 9일 오후 3시 인천대 컨벤션센터 108호에서 ‘인천지역 사회적 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3월 12일 개최된 사회적 기업 관련 1차 정책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기업이 시민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면적인 지원을 받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천지역사회의 인식 전환 ▲고용창출의 수단이 아닌 지역 혁신의 주체로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논의 ▲사회적 기업이 시민사회의 지원을 받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발제자로 김학동 인천 도농직거래상생사업단 영업부장이 나와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의 발전방안’을, 이어 남승균 인천대 지속가능인천발전연구회 책임연구원이 ‘인천 사회적 기업에 대한 네트워크의 지원 조건’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성숙 인천시의회 의원과 이완 ‘청소사랑(=사회적 기업)’ 팀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신윤호 인천대 사회적 기업 연구센터 현장파견 학생단 대표가 참석한다.

한편, 1차 토론회에서는 사회적 투자 확보 정책 마련과 사회공공기금센터 설립,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 건립,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에 관해 인천지역이 처한 경제위기 상황과 맞물려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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