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창단 30주년 기념 ‘풍속화첩’ 공연

 

▲ 인천시립무용단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 ‘풍속화첩-춤, 사랑가’ 포스터.
인천시립무용단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69회 정기공연 ‘풍속화첩-춤, 사랑가’를 4월 1일 오후 4시ㆍ7시 30분 2회에 걸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춘향의 이야기를 따라 만나보는 우리 고유의 전통무용으로, 사랑과 시련, 해학과 풍자를 종합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이야기 ‘춘향전’의 작품들을 담아냈다.

또한 전통무용만 선보이는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춤뿐 아니라 판소리와 국악, 연기까지 여러 가지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의 형태를 갖췄다.

공연 내내 실제로 연주할 ‘국악 관현악’과 춘향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낼 ‘소리꾼’은 무대에 직접 서는 무용수만큼이나 큰 역할을 차지한다.

공연 관계자는 “무용 마니아뿐 아니라 국악 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줄 이번 무대는 가·무·악 그 어떤 요소도 빠지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종합예술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5000원이다. 단체 관람과 회원은 30% 할인된다.

문의ㆍ032-420-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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