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주간지 선정 축하 잇따라

개혁언론 공인 축하…지역신문으로서 진정한 역할 기대


부평신문이 ‘지역신문발전특별법’에 의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문화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각계각층의 환영과 축하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민주언론시민연대와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의 환영 성명에 이어서 지난 22일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본부장 원학운)도 논평을 통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에 부평신문이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는 “부평신문사는 구민의 어려움을 담아내려고 노력해 온 신문사”라며 “개혁성을 공인 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힘 없고 소외된 노동자 서민을 위한 지역신문으로서의 진정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독자들의 축하와 당부 또한 이어지고 있다. 갈산2동의 최태욱씨는 “부평신문을 접하며 이런 신문이 지역에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소식이 있어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평1동에서 부평신문을 보고 있는 김연경씨도 “그동안 부평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와 이웃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는데 좋은 소식이 들리게 돼 참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정보와 기사를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선정된 신문사의 각 사업별 지원 및 집행계획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지원대상에 선정된 신문사가 신청한 기획취재, 저소득층 구독료 지원 등 신청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이 집행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2면, 3면)

 

[관련기사] 철저한 주민중심주의로 지역언론 역할 다할 터
[관련기사] 인천지역 주간지 중 유일하게 개혁성 인정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