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대우는 1일 부평 본사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행운의 1호차 주인공은 지난 5월 서울모터쇼 행사장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호차를 잡아라’ 이벤트에 당첨된 이나랑씨(오른쪽 세번째)다. 1호차 열쇠를 든 GM대우 릭 라벨 부사장(오른쪽 첫번째)과 함께 이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 : GM대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대우)는 1일 인천시 부평 본사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1호차 주인공은 지난 5월 서울모터쇼 행사장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호차를 잡아라’ 이벤트에 당첨된 이나랑(26세)씨다. 당시 GM대우는 서울모터쇼 관람객에게 행운의 번호를 배부, 당첨자 1명에게 마티즈 1호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GM대우 마케팅ㆍ영업ㆍA/S 담당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첫 차세대 글로벌 경차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첫 번째 고객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존 경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 안전성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게 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나랑씨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세련되고 개성적인 디자인에 반해 이벤트 응모를 했는데, 1호차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실제 차를 받아보니 넉넉한 실내공간과 든든한 안전성이 가족들과 함께 타기에도 아주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GM대우 측은 전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다이내믹한 외부 스타일과 섬세한 인테리어 디자인, 동급 최대 차체크기와 실내공간, 국내외 신차 안전도 평가 기준 별 4개 이상을 충족시키는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급 최초로 트립 컴퓨터, 결빙방지 열선, 무선 시동 리모컨 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채택했다. 또 동급 최초로 1000cc DOHC 엔진을 장착, 뛰어난 성능과 높은 연비를 실현하고 있다.

GM대우는 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 거리에서 열리는 ‘제 2회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상상력, 자동차가 되다’, '핸드 메이드 디자인 페스타 '라는 부제로 자동차와 예술이 잘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축제로, 9월 5~6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GM대우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총3만 8192대(내수 7117대,수출 3만 10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내수에선 8.1% 늘었지만, 수출에선 27.6% 줄어 전체 22.9%가 하락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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