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군 중 부평구가 56만4천88명으로 역시 가장 많았고, 옹진군이 1만5천570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의 경우 검단·검암지구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1만3천930명) 했으며, 남동구는 논현동 택지개발과 간석구월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해 가장 많은 5천413명이 감소했다.
또한 체류중인 외국인의 경우 2003년 실시한 외국인 근로 불법체류자 근절을 위한 고용허가제로 고용되었던 외국인근로자가 2005년 8월 기간만료에 따라 자진 출국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04년말 대비 8.8%로 감소된 2천81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인구통계조사는 주민등록법에 의거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내국인 및 세대, 출입국 관리법에 의거 외국인등록표에 등재된 외국인을 조사대상 실시됐다.
이승희 기자
yellbe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