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리 누계 270명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서구에서 부평 소재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서구 주민 목사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70번째 확진자 A씨(남, 62)는 248번 확진자(여, 60, 미추홀구 거주, 6.2. 확진, 목사), 249 확진자(여, 60, 남동구 거주, 6.2. 확진, 목사), 259 확진자(여, 55, 연수구 거주, 6.4. 확진, 목사)의 접촉자다.

A씨는 5월 31일 248, 249, 259번 확진자와 서구 소재 교회에서 접촉했고, 다음 날인 6월 1일 코막힘,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A씨는 지난 3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1차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으나, 5일 2차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양성판정 직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시와 서구는 A씨의 거주지와 주변을 방역했다. 구는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 나오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 관리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일 현재 270명으로 늘었고, 이중 부평 소재 관련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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