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 확산세
부평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 2명...총 42명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에서도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을 포함해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1명, 부평 소재 개척교회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치웨이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남동구 논현고잔동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A씨(72, 여, 인천 264번), B씨(78, 남, 인천 266번), C씨(44, 여, 인천 267번) 등 3명이다.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D씨(24, 남, 인천 263번)이며, D씨의 모친(54, 여, 인천 260번)도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쿠팡물류센터 관련 인천 확진자가 48명으로 늘었다.

부평 소재 개척교회 ‘코로나19’ 확진자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E씨(41, 남, 인천 265번)과 부평구에 거주하는 F씨(64, 남, 인천 268번) 등 2명이다. 이들의 확진으로 인천 부평 개척교회 관련 누적 인천 확진자는 42명이 됐다.

또한,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G씨(65, 여, 부평구 거주, 인천 262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확진 판정으로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6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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