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 누적 40명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 부평구 소재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연수구 거주 20대 여성이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261번 확진자 A씨(여, 21, 연수구 거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59번(여, 55, 연수구 거주, 4일 확진, 목사)의 자녀이다.

A씨는 259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4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은 뒤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59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부평 소재 교회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교회 관계자들과 접촉한 인물이다.

인천시는 A씨의 거주지와 주변방역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6월 4일 오후5시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61명, 부평 관련 교회 확진자는 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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