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교회 관련 37명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중 한 명은 부평 교회 관련 확진자다.

255번 확진자 A씨(여, 59세, 미추홀구 거주)는 247번 확진자(여,72,미추홀구 거주,목사)의 접촉자다.

A씨는 지난 29일과 지난1일 247번 확진자와 3차례 식사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는 247번 확진자가 지난 2일 확진됨에 따라 어제(3일)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A는 양성판정 직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됐다.

256번 확진자 B씨(남, 77, 남동구 거주)는 245번째 확진환자 B씨(여,49,미추홀구 거주)의 접촉자다.

B씨는 245번째 확진자가 지난 2일 확진됨에 따라 어제(3일)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4일) 양선판정을 받았다. B씨는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B씨의 동거가족 1명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A씨와 B씨의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6명, 부평구 소재 교회관련 확진자는 37명이 됐다. 

인천투데이 속보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