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거주 인천 240번 접촉자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2동에 거주하는 A씨(60대, 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남동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미추홀구 거주 B씨(71, 여, 인천 240번)의 접촉자로, 2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달 29일 미추홀구 소재 식당에서 B씨와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확진 판정 이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남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해 격리 치료 중이며,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동거 가족 3명(배우자, 자녀2)에 대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며,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의 확진 판정으로 인천 부평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33명, 인천 전체 확진자는 24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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