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평구 공무원 2명 코로나19 확진...본청 폐쇄
본청 직원 1158명 전원 ‘음성’...4일 업무 재개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부평구청사와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전원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2일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폐쇄된 부평구청.(사진 김현철 기자)

부평구는 3일 오전 9시 기준 부평구 본청 직원 1158명,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5명, 부평구 보건소 직원 150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평구 본청과 보개3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4일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지난 2일 부평구는 본청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2일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공무원 확진자가 발생한 첫번째 사례다.

이에 부평구는 본청 건물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4일 오전 6시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는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자 검사를 위한 도보검진소(워크스루)를 3일 오전부터 부평 기적의도서관 옆 새울공원(인천 부평구 부개동 499-3)에 설치했다. 검사대상은 5월 18일부터 28일까지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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