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소재 관련 확진자 23명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44명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 인천 부평 소재 개척교회에서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소재 개척교회 목사를 시작으로 퍼진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 4명과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부평구 거주 3명, 미추홀구 거주 2명 등이다.

부평 소재 교회 A목사(56, 여, 인천 209번)가 로테이션 예배를 진행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집단감염으로 이날 오후 부평구와 미추홀구에서 각각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시작된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도 발생했다. 타 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부평구 소재 PC방을 이용한 B군(19, 남, 산곡2동 거주)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확진으로 부평 소재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한편, 부평 소재 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인천시는 주말예배를 포함해 성경모임?심방 등 종교 소모임에 대해서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특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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