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계양구 소재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30일 계양구에 거주하고 계양구 소재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A씨(49, 여, 인천 206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인후통과 기침 증상 등으로 지난 28일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실시했다. 이어 접촉자 3명(동거가족)의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계양구에선 지난 28일 부동산 중개업자인 B씨(56, 남, 인천 195번)와 중개업소에서 일하는 C씨(54, 여, 인천 197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에는 이 부동산을 방문한 D(52, 남, 계양구 거주, 인천 204번)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A씨의 접촉이나 인과 관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30일 오후 3시 현재 인천시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20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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