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4가구 대상 ··· 연료비 40% 절감 효과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인천 강화군·옹진군 마을 7곳에 LPG 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된다.

 LPG 소형저장탱크 (제공 인천시)

시는 강화군·옹진군 도시가스 미보급 7개 마을에 총사업비 23억7400만 원을 투입해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보일러 등을 보급·설치해 마을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화군 4개 마을 156가구, 옹진군 3개 마을 118가구에 각 3톤 규모 LPG 소형저장탱크 만들어 가스를 보급할 예정“이라며 “LPG 용기 개별 사용에 비해 연료비 40%이상 절감 효과와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중이며, 올해까지 총 2431가구에 안전하고 편리한 LPG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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