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16일과 18일 방문객 중 유증상자 검사 무료”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으로 비상이 걸렸던 서구 청라국제도시 소재 ‘청라 와마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인천 서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일 A씨(인천 135번, 미추홀구 학익2동 거주, 46, 여)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근무지인 청라 와마트의 직원 95명 전원(A씨 제외)을 검체 검사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95명에는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직원 7명도 포함됐다. 구는 불안해하는 구민들을 위해 16일과 18일 와마트를 방문한 후 발열과 인후통 등 유증상자는 서구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체 검사를 해주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서구를 지켜내기 위한 예방과 방역 만큼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강력하게 이어가겠다”며 “구민 여러분도 지금까지 그랬듯이 끝까지 힘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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