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규모 등 조정 단계··· 아직 정해진 것 없어”

[인천투데이 조연주 기자] 올해 처음 인천 개최가 예정됐던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잠정 연기 되고, 개최 여부와 시기가 재논의된다. 

인천시는 오는 6월 열릴 예정이었던 1회 2020년 인천국제해양포럼(2020 IIOF)을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현재 개최여부와 시기를 논의중이다“라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포럼 개최 시기와 참석자 규모를 현재 주최·주관기관 간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19 추이를 보아가며 관계기관 간 충분히 협의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해양포럼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운항만·도시발전, 동아시아협력, 스마트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 등 5개 분야 논의를 앞두고 있었다.

인천시청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