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80일만에 등교한 인천 학생들 "내일도 만날 수 있을까"
[포토] 80일만에 등교한 인천 학생들 "내일도 만날 수 있을까"
  • 이종선 기자
  • 승인 2020.05.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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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 고등학교들 철저한 방역준비 속 학생들 맞아
등교했으나 일부는 바로 귀가조치, 추가 등교 중지할 수도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80여일 만에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다. 반가움과 불안함 속에 이뤄지는 등교는 20일 고3 학생부터 시작했다. 6월 8일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등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마다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곳곳에 손소독제와 체온기를 비치했다. 또한 학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준비도 마치고 학생들을 맞았다.  급식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마주보지 않고 일렬로 앉아 식사를 하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5차례 연기하는 우여곡절 끝에 등교를 시작했지만, 학부모ㆍ학생ㆍ교사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20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 내 학교를 다니는 고3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을 판정받았다. 시교육청은 확진 학생이 속한 학교와 인근학교 총 3개교의 등교를 하루 연장했다.  

인천 내 고교 여러곳에서 등교가 진행됐지만 일부 지역 학교 학생들은 등교한지 얼마 안되 하교하는 일도 벌어졌다. 시교육청은 확진 학생 2명의 동선을 고려해 미추홀구ㆍ중구ㆍ동구ㆍ남동구ㆍ연수구 등 5개 구 내 고교 3학년 학생들을 전원 귀가조치 했다. 시교육청은 20일 오후 등교 중지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들을 맞을 준비가 완료된 부평여고. 손소독제와 열화상카메라가 비치돼있다.(사진 독자제공)
부평여고 교사들이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있다.(사진 독자제공)
부평여고 고3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사진 독자제공)
부평여고 고3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사진 독자제공)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학교에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사진 독자제공)
코로나19 유증상 학생을 관찰하기 위한 보호소.(사진 독자제공)
코로나19 유증상 학생을 관찰하기 위한 보호소.(사진 독자제공)
부평여고 학생들이 일렬로 앉아 급식을 먹는 모습.(사진 독자제공)
부평여고 학생들이 일렬로 앉아 급식을 먹는 모습.(사진 독자제공)
인천 부평구의 고등학교 교사가 페이스실드를 착용한 모습. 시교육청은 수업 중 비말 차단을 위해 교사가 페이스실드를 착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사진 독자제공)
부평구 내 한 고교에서 고3 학생들이 등교 첫날 식사한 급식. 맞은편에는 가림판이 설치돼있다.
부평구 내 한 고교에서 고3 학생들이 등교 첫날 식사한 급식. 맞은편에는 가림판이 설치돼있다.
인천 논현고교 교사들이 급식실 정비를 하고있다.(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인천 논현고교 급식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마주보고 앉지 않도록 했다.(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논현고교 급식실 앞.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바닥에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학생 간 거리를 유지하도록 책걸상을 배치했다.(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