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린이집에 장애아동 위한 언어치료사 지원
인천 서구, 어린이집에 장애아동 위한 언어치료사 지원
  • 장호영 기자
  • 승인 2020.05.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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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 미배치 11개소에 순회 방문

[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장애아동을 보육하고 있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에 언어치료사를 지원한다.

언어치료사가 교육 중인 모습.(사진제공 서구)
언어치료사가 교육 중인 모습.(사진제공 서구)

구는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장애아동에게 언어재활교육을 조기에 제공해 아동이 어린이집의 한 구성원으로 보육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가 언어치료사가 미배치돼 통합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11개소에 언어치료사를 순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언어치료사는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중 장애아동이 9명 이상인 경우에만 채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지원사업으로 언어치료사 4명이 순회 방문해 총 45명의 아동과 일대일 수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1회 40분 수업을 제공하며 학부모와 보육교직원과의 정기적인 상담과 사례회의를 통해 치료 연계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아동의 대표적 증상이 언어발달 지연인 만큼 언어치료사의 지원으로 장애아 부모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5개 권역과 유형별(야간연장, 장애통합)로 거점형 어린이집을 지정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취약보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