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교류·협력, 도시·농어촌간 상생발전 도모

[인천투데이 이종선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과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이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옹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와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관 간 상호교류 협력으로 도시·농어촌간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옹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와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제공 옹진군)

협약은 옹진군과 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와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각각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각 기관의 이익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옹진군과 인천교통공사의 협약사항은 ▲상호 정책 공유와 교류 촉진 ▲농어촌 일손 돕기와 농어촌 체험 등 도·농 교류 ▲농어특산물 직거래와 공동구매 등 상호이익 증진 ▲옹진군 관광자원 홍보와 이용 확대다.

인천교통공사와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 운영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부적인 실행계획은 실무협의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3개 기관이 상호 발전과 호혜적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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